닥터컬럼
event_available 17.11.07 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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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원점

장이 튼튼해야 잘 크고 건강하다

location_on지점명 : 노원점

본문

아이들의 장은 어른들의 장보다 약하고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으로 인해서만이 아니라 날씨와 스트레스 등 다른 외부적인 요인과 타 요인들에 의해서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됩니다. 장은 우리몸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곳으로써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은 감기나 아토피 비염 천식 만성기침 식욕부진 성장부진 등 온갖 병이 다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성장의 밑바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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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느리고 알러지가 있는 아이, 새는장증후군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한의원에서 실제로 복통 및 만성설사를 치료하다 보면은 피부가 좋아지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까지 개선이 되는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은데 장이 뿌리면 피부가 잎사귀이기 때문에 장 건강이 나쁘면 그 증상이 피부로 나타나게 되는 증상 때문입니다. 새는장증후군이 있으면은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러지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영양분 흡수력이 떨어져 성장발육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뱃속과 배 밖을 따뜻하게 해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겉으로는 배를 따뜻하게 속으로는 비위를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찬 것만 먹으면 비위가 냉해져서 장의 소화 흡수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 흡수 시키지 못해 복통 및 설사를 자주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비위를 따뜻하게 해주도록 하는게 좋고 가벼운 복통을 자주 호소하는 아이들은 따뜻한 손으로 배꼽 주변을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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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식중독 등을 유발하는 외부 요인을 막는다

 

건강한 아이들도 장염에 걸리면 비위와 장을 많이 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장이 약한 아이들은 훨씬 더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이라 하더라도 기간이 오래된 음식이나 날어패류 등은 먹이지 말고 외출 전후 화장실 다녀온 후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게 좋으며 너무 아이스크림이나 찬음식을 많이 먹어서 복통을 유발하지 않게 해주셔야 합니다

 

장에 부담을 주는 식적(食積)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식적은 유무형의 곡기(穀氣)가 체내에 쌓여 있는 것으로 복부가스, 더부룩함, 오랜 기침, 코막힘, 발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적이 있으면 비위 기능이 점점 약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장은 소화가 덜 된 음식을 받게 되고 가스가 많이 생기며 배가 올챙이처럼 볼록하게 되고 수시로 방귀를 뀌게 만들기도 합니다. 속열도 심해져서 수분감이 거의 없는 염소똥이나 토끼똥 같은 변을 보게 됩니다

평소 식적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은 맵고 짠 음식, 기름지거나 딱딱한 음식, 밀가루 음식, 과식 등을 멀리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것도 식적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될 수있습니다.

 

 

 

도움말 : 노원 아이누리 한의원 노병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