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컬럼
event_available 18.03.14 15: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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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원점

새학기증후군 극복하기

location_on지점명 : 노원점

본문

3월 봄 꽃이 피어오르고 아이들이 새학기에 시작하는 설레이는 시기 입니다. 새로운 환경이 오면 즐거움과 설렘이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오기도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낯선 환경과 새친구, 늘어난 학업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새학기증후군\' 이라고 부릅니다.

 

새학기증후군에 해당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두통, 복통, 우울감, 집중력저하, 분리불안 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김장되는 마음 불안함에 의해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학교생활에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아이들은 학기가 끝날때까지도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개학 직후 1~2주간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기 못하고 새학기증후군을 의심할 만한 모습을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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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학기는 아이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안겨주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같은 시기에는 무엇보다 문제가 생기기전 건강상태를 점검하는게 중요한데 아이가 귀가 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아이의 감정을 확인하고 건강상태로 수시로 점검을 해줘야 합니다.

 

만일 아이가 체력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아이, 심담이 허한 아이 라면은 더욱 새학기 증후군 극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정신력도 약해져서 학습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의욕상실을 갖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즐거움이 줄어들어 우울감이 높아 집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는 잦은 복통과 배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입에 맞지 않을 수 있는 급식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고 그로인해 영양섭취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심담이 허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더욱 새로운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긴장, 불안감이 더욱 잘 생기고 높을 수 있으며 심한경우 틱장애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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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새학기증후군 치료를 받는다면 더욱 온전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는 1:1 한방약물요법과 통증 걱정이 없는 침치료, 뜸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져 면역력 개선 등 꼭 필요한 효과를 얻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이도 부담 없이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한의원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대한 점검과 개선도 어린이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으며 도움을 받아 치료에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새학기증후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 부진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신체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학기 초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아이가 건강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도움말 : 노원 아이누리 한의원 노병진 원장